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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헬스 그리고 선택.

calm-dream 2024. 8. 23. 23:45

 

 

오늘은 건강에 대한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 나눠보려합니다

저는 학창시절 팔굽혀펴기 5개도

힘들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몸이 약했기에 무기력했고

가위도 빈번히 눌리곤 했었죠

 약한사람을 지켜주고 싶다는

선한 신념은 뒤로 제쳐두고

저를 지키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극복하고자 시작한 헬스가

흔히들 하는 푸쉬업이었습니다

1개 2개 3개 점점 갯수가 늘어날수록

적지만 벌써부터 강해지는 게 느껴졌었죠

 

이렇게 홈트레이닝을 한 달 정도 하니

외소했던 골격이 제 길을 찾기 시작했고

몸 뿐만 아니라 정신도 함께 맑아져서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후 10년 동안 헬스, 크로스핏, MMA,

축구, 수영, 클라이밍, 맨몸운동을 즐겨하며

60kg에서 70kg까지 건강한 증량을 하였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세상이 두려울 때, 무서울 때

어떻게든 운동을 하면서 떨쳐버리려고 했던거 같아요

 

효과는 직빵이었죠 : )

 

본론으로 돌아가서 헬스는

외적인 것 이상을 선물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에게 그동안

경험했던 지식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체질은 크게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으로 나뉩니다

외배엽은 두뇌발달형으로 예민한 유형입니다

그렇기에 살이 잘 찌지 않는 마른사람에 속합니다

 

 

중배엽은 근육형 유형이라고 불립니다

건장하고 쾌활한 사람들이 여기에 속하죠

다른체질보다 근육을 만들기가 쉽습니다

 

내배엽은 덩치있고 지방이 많은 유형이죠

타고난 골격이 있기에 힘이 있지만

헬스와 다이어트를 병행해야해서

여러모로 인내가 필요한 체질입니다

 

평소 관리가 부족한 사람은

30대 이후 대사량이 떨어지면서

가지고 있는 체질이 바뀌게 됩니다

군생활동안 건강한 식습관과 수면시간으로

좋은 체질로 변하게 된 것과 정반대의 경우죠

점점 나이가 들어 50대가 되면

근육감퇴속도는 증가하게 되고

골다골증의 상황까지 처하게 됩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헬스를 통한 근육 형성이 전보다 쉽지 않아지죠

다만 무리하지 않는 꾸준한 헬스와 식단관리는

신체나이를 다시 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50대는 근력운동에 초점을 두어야합니다

다른 부위보다 하체의 근육감소가 크기 때문에

스쿼트, 런지, 힙쓰러스트, 레그프레스, 버피

라잉 레그컬, 싱글 레그 익스텐션을 통해

하체근육과 코어근육을 강화시켜주어야 합니다

 

허벅지 근육의 성장은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이어져

근육성장을 촉진시켜주며 글리코겐 저장량을 높여

체내에 있는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줍니다

남자는 지방을 주로 에너지로 변환하기위해

여자와는 다르게 복부 내장지방에 밀집해있습니다

그렇기에 운동을 안하면 배가 나오게 되는 것인데

허벅지 근육은 이러한 지방을 같은 운동량이라도

더 효율적이게 바짝바짝 태우게 됩니다

 

이러한 근력운동인 헬스와 더불어서

근 신경계와 심폐를 단련시켜 줄 수 있는

컨디셔닝 스포츠를 함께 병행해주면 금상청화죠

 

수영, 테니스, 마라톤, 탁구, 축구 등이 될 수 있겠네요

나이가 들면 근 신경계가 둔감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스포츠를 통해 활성화시켜주게 된다면

일상 속 부상을 방지하고 두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주3회 헬스+주3회 컨디셔닝운동

실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프로그램은 경험치가 쌓이면

개인에 맞게 스스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 )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