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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띵(One Thing) 후기

calm-dream 2024. 7. 12. 13:07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이 쓴 원 띵을 읽었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루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무수한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 속에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달리고 달려도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 많은 것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은 한정적인데, 할일은 많다보니

정작 어느하나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셈이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면서도

다른 일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원띵은 가장 중요한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임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하나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중요한 일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정해진 에너지 속에서 최대의 효율을

올리는 것을 능률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많은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매 시간 능률적이지 못한다면

비효율적인 소모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누적된 피로에 신체는

금새 고장나버리고 말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도미노 효과"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저자는 작은 도미노 하나가 연쇄적으로

더 큰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것처럼,

작은 변화나 행동 하나가 큰 성과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의 습관을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지금의 우리 인간의 생활습관은

먼 조상들로부터 학습되어 온 산물이다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모든 것들을 짧은 시간에 이뤄내려고 한다

어쩌면 당연히 무리인 시도인 것이다

 

대신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한 가지의 습관을 만들고나면 그 일은 쉬워진다

즉, 다른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같은 시간 내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좀 더 빠르게 목표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결론은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니

먼저 가장 중요한 일을 습관으로 만들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음 일을 진행하여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자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