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사회복지는 공공복지를 실현하여
소외계층을 돕고 권익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는 일을 합니다
3D직종이라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그것은 옛날 이야기이며 요즘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나 근무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은 크게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로 나뉘며
더 세부적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론과 실무는 차이가 있기때문에
직접 경험해보시고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업무는 프로그램운영,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사례관리는 일종의 상담이라 보며
내담자가 사회복지관에 상담을 의뢰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사회복지사와 함께 풀어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자원을 연계해주기도 하며
내담자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도 해주며
결론적으로는 주체적으로 문제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전문적인 상담기술을 요하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내담자와 반복적인 상담을 하게 되면
안 좋은 감정이 전이 될 수 있기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역량개발, 지역사회 조직화를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강연을 하거나 복지관 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말합니다
지역사회조직화는 현대사회에서의 분산된 집단을
단결시키고 공익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실습을 완료하게 되면
사회복지사 2급이 주어지게 되며
이때부터 실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은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 후
약 1년의 실무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2급 취득한 후 실무 투입이 가능하며
한사협에 등록이 됩니다
종합사회복지관 같은 경우에는
사회복지사 1급을 필요로하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적으로 역량은 2급과 큰 차이가 없다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에서의 경험입니다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나라에서 지급되며
공무원과 같이 호봉수에 따라 급여가 올라갑니다
남자의 경우 군복무기간을 호봉수로 인정해줍니다
상여금을 별도로 지급해주는 기관이있기에
급여의 평준화를 측정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최종직급은 센터장입니다
페이가 쎄지 않다보니 같은 직급에서도
사기업과는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사회복지를 하시던 분이
공기업이나 공무원 준비를 많이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는 다른 주특기들처럼
사업으로 확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나중에 활용도가 떨어짐니다
다만, 준공무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라에서 급여가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